4반세기 가까이 지난 구형 파워맥 G3로 게임을 즐기고자 한다면-과거 시절 즐겼던 게임을 기준으로-어떤 것이 가장 해볼만한 가 생각해보니 바로 생각나는 것이 다름아닌 HOMM, 즉 Heroes of Might & Magic(이하 HOMM)이었다. 예전 한 번 포스팅한 기억도 있긴 한데, 과거 무려 Macintosh IIcx에서 즐겼던 기억이 난다. 솔직히 할만했지만 꽤 느렸다. 그러나 Macintosh IIci로 바꾸고 난 후 그 속도감에 감탄했다. HOMM II는 Windows에서 즐겼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는 없었지만, 1 편을 제대로 끝내지 못했던 기억은 아직 남아있다.
HOMM은 Mac OS 8.X 이하에서 지원된다고 했지만 9.X에서도 설치 시 오류가 있지만 게임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화면이 꺼진다든가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실제 시스템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아 호환성로 인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결국 게임을 시작한 거의 두달 만에 엔딩을 보았다.
요즈음 게임과 다른 느낌을 준다는 면에서는 좋았으나, 모든 단계를 직접 설정해야 하니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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