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7일 목요일

점잖은 블로그... Blogspot vs. Wordpress

 한때 워드프레스를 개인 블로그 플랫폼으로 사용하다가 구글 블로그스팟(블로거)로 옮긴 이유는 7년 가까이 되었다. 옮긴 이유는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서비스와 연동 기능 때문이었다. 무엇보다도 MacJounal 등의 블로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블로그스팟을 지원했기 때문에 이사로 인한 어려움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하루 하루 지나면서 블로그스팟의 서비스가 제한되거나 외부에서 API 연결이 거부되는 식으로 사용성이 낮아졌다. 그럼에도 계속 구글을 이용한 것은 나의 주력 블로깅 툴인 MacJournal이 블로그스팟을 지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버전 7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MacJournal이 판매사인 마리너소프트웨어(Mariner Software)를 떠나 개발자로 돌아오면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버전 7에서는-계속 업데이트 되었지만-블로그스팟으로 이미지 첨부가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는 오류가 있어 계속 버전 6을 사용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포스팅 자체가 예전보다 뜸하게 되었다.

 그런 어느날 SetApp에 MarsEdit가 추가되었음을 확인했다. 맥 사용자라면 MarsEdit에 대해 굳이 언급할 필요없는 손에 꼽히는 블로그 클라이언트라고 알고 있다. 다만 가격이 블로그 용도로만 구입하기 약간 애매할 수 있었다(현재 앱 스토어 판매 가격은 88,000원이다).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MacJournal이라는 대안이 있는 상황에 지출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때문에 SetApp에서 MarsEdit를 발견하자 사용해보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기대와 달리 MarsEdit의 기능은 MacJournal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편의성에서 조금 나은 편이기도 하지만 평소 사용하는 몇몇 기능을 찾을 수 없었다. 물론 MarsEdit가 단순히 볼로그 클라이언트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집필 기능은 다양하게 제공된다.

 가장 관심이 가는 이미지 첨무 기능은 어차피 블로그스팟의 이미지 첨부 서비스를 구글이 아닌 외부 이미지 저장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니 MacJournal 버전 6 기준으로 보자면 실제적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MarsEdit에서 추천하는 워드프세스 사이트로 다시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일단 이미지 첨부 기능에 따른 블로그의 포스팅 이미지는 제목 앞에 올려졌다. 편리하긴 한데 약간 애매한 기능이다. 그래도 일단 새로운 기분을 준다는 점에서  MarsEdit를 잠시 더 사용해봐야 할 듯 하다. 그 결과로 블로그 플랫폼울 또 이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2026년 4월 20일 월요일

Power Macintosh G3 B&W 부활 #1

Power Macintosh G3 Blue & White는 내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Power PC 모델이다. 이전 모델은 Power Macintosh G3였다.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PowerPC 기반 파워맥은 Power Macintosh G3 Blue & White(이하 Yosemite)와 Power Macintosh 7300/180 두 모델뿐이다.

7300/180은 외부 케이스는 물론 내부 장치도 수리가 필요한 사실상 고장난 상태로 폐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생존 상태만 확인하고 있는 Yosemite를 다시금 사용하고자 마음 먹게 된 계기는 인터넷 세상에서 별의별 보안 사고가 많다보니, 어느 하나 세상과 단절된 유일하게 나만을 위한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즉 오프라인으로만 운용하기 위해 Yosemite를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그리고 업무적으로) 몇 개의 빈티지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모두 인터넷 혹은 인트라넷에 연결된 상태인 것에 반해-Yosemite는 연결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오프라인 단일 시스템으로 운용할 계획에 있다보니, 문서 출력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당연히 최고의 선택은 Mac OS를 직접 지원하는 가능한 전용 프린터를 연결하는 것이지만 프린터 확보나 소모품 운용에 현실적 제약이 있다(물론 대부분의 기업용 복합기가 포스트스크립트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연결이 되면 쉽게 운용이 가능하지만 앞서 전제를 이유로 생각하지 않기도 했다).

다른 하나는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PDF 파일로 생성하여 USB 메모리 카드 등으로 출력 가능한 시스템으로 옮겨 출력하는 방법이다.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 안전한 방법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 설치에 앞서 Yosemite 로직보드의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새 배터리로 교체했다. Yosemite에는 Maxell ER3S 3.6V 1/2AA 리튬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데, 주변에서 쉽게 구하기 힘들어 온라인 쇼핑으로 SAFT LS14250을 구입하여 장착했다.

다른 하드웨어 요소도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일단 정상적으로 그럭저럭 작동하고 있다. 유일하게 오류가 있는 것은 ZIP Drive로 장치 목록에는 나타나지만 삽입된 미디어가 인식되지 않는데, 이 문제에 대한 대응도 뒤로 미루기로 했다.

하드웨어 상태 확인과 점검 후 새롭게 운영체제를 설치하기로 했다. 예전 운영체제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부팅 오류가 발생했고, 이를 복구 하려다 시스템 디스크를 복구 불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몇몇 예전 문서 파일이 저장되어 있긴 했지만 그 동안 찾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행히 하드 디스크 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고 보이지만 25년이나 훌쩍 넘은 시스템이라 안심하기는 힘들어, 백업이나 비상 복구 대책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설치할 OS는 Mac OS 9.2.2와 Mac OS X 10.4로 우선 첫번째 HDD에 Mac OS 9.2.2를 설치했다. 설치 미디어는 예전 지인에게서 받은 Power Macintosh G4 버전을 사용했는데 Yosemite에도 잘 설치되었다. 그리고 두번째 HDD에 역시 예전 iBook에서 있던 Mac OS X 10.4 설치 미디어를 사용하여 특별한 문제없이 설치했다. 하나의 디스크에 Mac OS 9.2.2와 Mac OS X 10.4를 모두 설치해도 되지만, 혹시나 싶어 따로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애플이 아직 Mac OS X 10.4에 대한 업데이트가 아직 지원되기 때문에-처음이자 마지막으로-인터넷에 연결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마치 파이어와이어 800 케이블과 파이어와이어 800/400 어댑터가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 인터넷 연결이 없이 맥북프로 2011과 파이어와이어 연결을 통하여 업데이트를 마쳤다.

현재 Yosemite, 즉 Power Macintosh G3 Blue & White의 사양과 구성은 다음과 같다.

- System: Logic Board Rev. 1

- CPU: PowerPC G3(750) 400MHz

- RAM: 512MB(128MB PC100 SIMM X 4)

- HDD: Quantum Fireball CR12.7A(12GB) + Samsung SV2042H(20GB)

- ODD: LG DVD/RW GCC-4080B

- ZIP Drive: IOMEGA ZIP 100

- Graphics: ATI 128Rage PCI

- USB 확장 카드: PCI USB 2.0 Card

- SCSI: N/A

- Keyboard: Apple Design Keyboard(ADB)

- Mouse: Logitech M100r(USB)

개인적 체감으로 볼때 G3 400MHz 탑재 Yosemite 기준에서 Mac OS X 10.4는 다소 무거운 편이다. 그런 이유로 Mac OS 9.2.2를 기준으로 사용하고, 백업이나 미디어 변환 용도로 한정하여 사용하고자 한다.

PS. 오늘날 빈티지 마이크로컴퓨터, PC를 사용해보고자 할 때, 과거 클래식 운영체제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없다면, 즉각적 반응이 없는 지리한 속도감에 큰 부담감과 실망감을 느낄 수 있다.

2023년 8월 1일 화요일

구형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추억의 가치

누구나 내 책상 가운데 하나 위에 놓여진 커다랗고 시끄러운 금속 상자와 그 옆 낯선 화면을 보면서 과연 이게 뭔지 의아스러워 한다. 그리고 그 옆에 커다랗게 그리고 화려하게 새겨진 HP 로고를 보고 나면, 별나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질문을 하든 나의 무려 20년을 한참 지난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이라는 답에 극단의 반응을 보인다. 우선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 그리고 뭔가 대단 한다는 표정이다. 그리고 후자는 반드시 왜 아직까지 그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가 묻지 않는 경우가 없다. 그 질문에 난 언제나 그저 아직 작동하고 있으니 사용할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관련된 이야기는 거기서 끝난다. 대화는 양 측의 관심이 최소한 공유되는 점이 있어야 한다.

과연 그 답은 온전한가 ? 실상 제대로 된 답이 아니다. 20년을 훌쩍 넘은 구형 시스템이다 보니 정상적 작동을 기대한다는 자체가 무리가 있다. 특히 이런 시스템은 운용과 함께 관리가 매우 주요한데 10년 가까이 관리 부재 상태 였다. 그리고 현재 상태는 매우 위태롭다. 특히 메모리 모듈의 오류와 냉각팬 상태가 심각하다. 냉각팬이 없으면 내부 발열 처리 문제로 인한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팬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장착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경고를 보내며 작동을 멈춘다. 메모리 모듈 문제는 본체에 대한 작은 충격에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는 상황이라 조심해서 다뤄야 할 지경이다. 어쨌든-더 이상 비용 부담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마지막 활약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니 사실 추억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의 산물일 뿐이다.

20년도 넘은 시절 유닉스 시스템 가운데 이른바 주류 모델은 엄청난 무게를 자랑했다. 덕분에 내부 상황을 보거나 부품 탈부착에 절차나 방법은 어렵지 않다하더라도 꽤나 육체적 부담이 크다. 더욱이 전용 공구가 없다면 분리가 불가능한 요소도 많이 숨어있다보니 관리를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에 빠지기도 한다. 결국 추억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 생산성 문제를 대입할 수는 없다.

그나마 아직 이 시스템에서 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미디어와 라이센스 코드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 운용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다면 말 그대로 고철 덩어리일 뿐이다. 그렇지만 않다면 커다른 장식물로나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 역시 이미 20년 넘은 것이다보니 같은 이름의 최근 버전과 비교할 수 없을 뿐더러 매우 느릴 수 밖에 없다. 당시 PC에 비해 엄청난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었지만, 최근과 비교해 보자면 일반적 용량의 PC 조차 그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남은 건 고민이다. 모든 물리적 특성은 이제 기나긴 추억의 장난을 멈춰야 할 시간임을 알려주고 있다. 합리적이지 않은 투자로 시간을 연장하거나 다른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런 결정을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비용 대비 효용성이 명확하니 자신을 설득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이 글이 나의 결정에 대한 나름의 변명이라고 본다.

지난 30년 넘어 내 인생에 직간접적 관여 했던 HP-UX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는 내게 어떤 추억의 가치를 남겼는가. 직업으로서, 취미로서 그리고 일상으로서 오랜 시간을 옆에 있던 친구 아니 형제 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현실의 친구나 형제처럼 늘 옆에 있었지만 무심했다. 하지만 이제 잊혀질지 아니면 그리워질지 모르겠다.

2023년 5월 5일 금요일

무선 이어폰 보다 유선 이어폰을 선호하는 아이폰 사용자 ?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면 스마트 폰에 유선 이어폰을 연결하고 있는 경우는 나 외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어쩌다 한 명 보게 된다면 운좋은 날이라고 해야 할 정도이다. 그나마 나이가 꽤 든 노인분이 대부분이다. 길을 걷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유선 이어폰을 낀 나를 쳐다 보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내 주변도 다르지 않다. 아내도 수년 전에 내가 선물에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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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선 이어폰을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우선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적다 보니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탓이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물론 차 안에서도 따로 이어폰을 연결할 일은 없다. 이어폰 자체의 필요성이 앞서 언급한 가끔씩 이용하는 전철이나 버스 그리고 혼자 산책이나 등산할 때이다. 하지만 산책이나 등산을 혼자할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가격대비 효용성을 인정하지 못하니 구입할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른 이유라면 연결, 즉 인터페이스의 기능에 있어 무선 보다는 유선을 지극히 선호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나 네트워크 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무선 인터페이스가 제공하는 편의성은 충분히 인정하지만-특별한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기존 인터페이스를 전환하는 꽤나 귀찮은 일이다. 물론 이런 상황도 최근 노트북 컴퓨터이 대세가 되면서 시간 문제가 되었다. 그렇다하더라도 무선 인터페이스의 기능이나 신뢰성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클래식 음악을 즐기긴 하지만 음향이나 음질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기 때문에 그런 생산성 없는 논란의 이유 때문도 아니다. 어차피 디지털 데이터를 주고 받는 상황에서 이런 저런 주변 상황은 자칭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에게나 의미가 있을 뿐이다. 내겐 음질도 와인이나 커피 마냥 괜한 의미 부여로 보일 뿐이다. 이런 생각도 이른바 아재 등급에 오른 덕분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내게도 무선 이어폰이 비교와 선택의 대상이 된 것은 분명하다.

음질

디지털 데이터 전송에 있어 유선이 무선 보다 안정적이며 더 뛰어난 음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굳이 기술적 사양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수긍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무선 연결은 유선 연결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변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단순히 속도의 문제가 아니다. 네트워크 기반 실시간 오디오 정보라면 더욱 차이가 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음질 차이는 이어폰 자체의 문제가 아닌 무선 연결이라는 근본적 기술에 따른 것이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유사한 수준의 제품 간 비교에 한해 적용될 수 있다. 편의점에서 파는 1만원대 수준의 유선 이어폰을 십수만원하는(저가라고 평가받는) 무선 이어폰과 비교하여 음질을 논할 수는 없다. 최소한 내가 사용하는 애플 이어팟 정도를 가지고 보급형 무선 이어폰에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이유로 약 3만원 수준의 애플 이어팟을 20 ~ 30만원대 애플 에어팟 제품과 비교할 수는 없다. 블루투스 연결 환경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에어팟의 음질이 이어팟 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는 당연한 것이다. 다만 동일한 애플의 기술에 의한 제품이니 일반 사용자라면 전반적으로-정량적 평가에 따른 차이에도 불구하고-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볼 수 없다. 이 가격은 음질이라기 보다는 무선 기능의 편의성에 부여된 것이다.

가격

굳이 따로 가격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당연히 애플의 제품은 물론 일반적인 브랜드 제품으로 무선 이어폰이 월등히 비싸기 때문이다. 다만 특히 애플 에어팟은 가격이 삼성이나 LG 제품에 비해서도 훨씬 높으니 처음 구입에 망설여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무선 이이폰이 주는 효용성을 경험한 입장에서 거의 10배에 달하는 가격 차이는 충분한 가치가 있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도 이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이어팟 유선 이어폰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고민의 대상은 아니다. 백만원이 훌쩍 넘는 아이폰을 사면서 이어팟과 에어팟 사이 고민의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다행히 라이트닝 포트가 유지된다면 이전 아이폰에서 사용한 이어팟을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애플의 계획에 따라 언제라도 사라질 수 있다. 삼성 등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아직 기본 사양에 포함된 유선 이어폰이 언제 사라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무선 이어폰의 가격은 선택이 아닌 구매자의 필수적 부담이 될 것이다. 그나마 어이없게도 에어팟은 아이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값싼 애플 제품이라는 사실이다. 사실 에어팟이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 가격은 현재 같은 수준은 아니었다.

디자인 & 편의성

이어팟이 아닌 에어팟, 유선 이어폰이 아닌 무선 이어폰을 선호를 넘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디자인과 편의성 때문일 것이다. 선이란 것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걸로 생각했던 시절에는 불편함이나 거추장스러움은 고민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무선 이어폰을 끼고 나서는 수십년 선에 의해 가려진 작은 하지만 유동적인 공간적 방해 요소가 사라졌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작은 요소라고 할 수 있지만 삶에 비교할 수없는 자유도를 높여주었다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사용하는 이나 사용하는 이를 보는 이나 그 간지스러움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덕분에 한번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쉽사리 유선 세상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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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선 이어폰의 충전이라는 필수 과정을 요구된다. 스마트 폰은 물론 노트북 컴퓨터도 충전해야 사용할 수 있는 마당에 당연한 절차 아니냐고 하겠지만 크기가 작을 수록 충전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잊기 쉽다. 고급 제품일 수록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니 더 자주 충전해야 한고 덕분에 충전 장치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무선 이어폰 충전 그리고 보관을 위한 별도 케이스나 크래들은 무선 이어폰 자체의 분실 위험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관리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애플 에어팟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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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2세대를 사용한 지 3년이 넘어가니 곧 교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다음 번 나의 선택이 에어팟이 될 것인지 스스로도 궁금하다. 혹은 에어팟을 구매하고도 여전히 이어팟을 더 선호할 지도 모르겠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분명 이어팟 케이블 즉 유선이 주는 나름의 역동성 때문일 것이다. 특히 달릴 때 적당히 흔들리는 이어폰 케이블은 내가 볼 때 꽤나 매력적이다. 무언가 열심히 한다는 그 자체의 대상으로 얼굴과 몸에 부딪히는 감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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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취향은 이전 아이팟 나노를 팔에 달고 뛰면서부터 였다. 아이팟 나노의 가벼움은 달릴 때 아이폰이 주는 무게감과는 확실히 다르다. 이제 봄이 지나 여름이 다가오기에 충분한 날이다. 다시 거추장스러운 유선 이어폰 케이블을 휘날리며 달릴 때가 왔다.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중고 인텔 맥을 사는 것이 여전히 현명할 수 있는 이유

며칠 전 인텔 CPU를 탑재한 중고 혹은 신품(사실상 재고품) 맥을 사지 말아야 할 이유에 관한 MacWorld의 기사를 보고서, 몇 달전 포스팅 하려고 써둔 글을 정리해서 올릴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훨씬 이전에 작성한 글이지만 본의 아니게 반박 내지는 비교 포스팅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포스팅할 기회를 준 점에서 기사의 저자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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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맥은 모두 인텔 CPU 기반이다. 맥북프로 2011, 맥미니 2018 그리고 맥북프로 2019이다. 물론 더 이상 애플에서 인텔 CPU 기반 맥은 생산되지 않고, 맥프로 외에는 공급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Apple Silicon 기반 맥에서는 인텔 CPU를 사용하는 맥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

1. 아마도 구형 그리고 중고 인텔 기반 맥이 주는 가장 큰 혜택은 부트캠프와 다양한 가상 머신의 운용이다. 맥을 완전한 윈도우즈 머신을 전환하는 부트캠프는 말할 것 없고, Parallels, VMWare 그리고 VirtualBox 등 다양한 선택의 폯이 Apple Silicon 기반 맥에서는-그나마 최근에 춣시된-Parallels로 제한된다(기타 다른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할만한 사용자라면 굳이 어떤 시스템을 선택하더라도 사용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 주요한 것은 Apple Silicon 기반 맥에서 Parallels는 X86/X64 버전 Windows가 아닌 ARM 버전 Windows을 지원한다.

부트캠프나 가상 머신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는-그리고 이후 몇년 동안은-중고 맥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다만 2012년 이후 메모리 업그레이드나 저장 장치 확장이 불가능하거나 현실적인 제약이 많기 때문에 기본 사양의 제품에서는 가상 머신을 구동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부트캠프를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더욱이 부트캠프는 애플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미 사라져야 할 구형 맥에 끈질긴 생명력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로 2008년 초 출시된 MacBook은 macOS에 의해 오래전 잊혀진 모델이지만 부트캠프를 사용하면 Windows 7은 물론 Windows 10도 구동이 가능하다. 물론 64-비트 버전으로.

2. 지금 중고 맥을 사더라도 최신 운영체제나 어플리케이션은 상당 기간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현실적으로 아직 인텔 CPU 기반 맥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물론 주요 소프트웨어 제조사 입장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외면할 리는 없다. 결국 Apple Silicon 기반 맥을 온전한 지원하는 이른바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비중이 크지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Apple Silicon 전용 혹은 우선 지원 어플리케이션의 수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비록 중고 맥이지만 이들이 탑재한 인텔 CPU는 여전히 쓸만하니, 어플리케이션 지원은 맥의 수명 이상일 것이다. 비록 중고 맥이 출시 년도에 따라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지원 목록에서 하나씩 사라질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은 그 보다는 훨씬 오랫동안 지원될 것이다.

3. 잠깐 언급했지만 애플이 CPU를 PowerPC(PPC)에서 인텔 X86/X64로 전환한 이후 구형 맥의 성능은 이전 68K나 PPC를 탑재했던 예전 맥킨토시나 파워맥에 비해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절대적 성능이 지난 세기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향 평준화된 덕분이다. 즉 대부분 일반화 작업에 수년 전 맥이라도 성능에 있어 큰 부담은 없다. 물론 이러한 부담으로부터 더 자유롭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메모리가 필요할 수 있다. 저장 공간의 부족은 어떤 식으로든 해결이 가능한 반면, 최근 맥의 특징으로 인텔 맥이든 Apple Silicon 맥이든 메모리 부족은 답이 없다.

4. 하지만 구형 중고 맥에서 하드웨어 관련 고장이 발생한다면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애플에서 지원 받기가 쉽지 않다. 물론 이는 애플케어가 만료된 Apple Silicon 기반 맥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같은 처지로 전락하기 인텔 CPU를 탑재했다고 구박할 일은 아니다. 애플은 맥 특히 노트북 라인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메모리 그리고 저장 장치 확장을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런 점에서도 인텔 맥이나 Apple Silicon 맥이나 누가 누구를 더 걱정해야 할 일은 아니다.

5. 최신 그리고 최근 Apple Silicon 기반 맥은 더 강력한 썬더볼트 4 그리고 USB 4를 지원한다. 그 이전 맥이라면 썬더볼트 3 그리고 USB 3.1 수준이다. 최신 인터페이스 못지 않게 빠르다. 더 이전으로 가면 썬더볼트 2나 USB 3.0 수준이다. 꽤 쓸만한다. 심지어 썬더볼트 1 혹은 USB 3.0 가운데 하나만 지원되더라도 현실에서 충분하다. 그러니 외부 저장 장치 사용이 빈번하다면 USB 2.0 포트만 있는 모델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USB-A 포트가 없는 썬더볼트 3/4 혹은 USB-C 인터페이스 포트만을 갖춘 최신 혹은 최근 맥은 최소한 한 개 이상의 USB-A 어댑터가 필요할 수 밖에 없고, 애플이나 벨킨 제품의 경우라면 상당한 비용이 요구된다. 그런 점에서도 구형 중고 맥은 편의성면에서 작은 혜택을 준다.

그리고 가장 좋은 소식은 Apple Silicon 기반 맥이 등장하면서 인텔 CPU를 탑재한 맥의 가격이 평균적 맥 가격 하락 수준이하 속도로 낮아지고 있어 중고 맥 구입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전 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맥 사용자가 될 수 있다.

PS. 맥을 업무용으로 사용한다고-어차피 회사 비용으로 구입할 것이니-구형 중고 맥을 사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온전히 Apple Silicon 기반 맥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비용 대비 효과는 사용자 각자의 몫이다. 그런 경우라면 애플이 아니-물론 운용 어플리케이션 선택이 가능하다면-HP나 Dell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한다.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맥북에어에 가속도 센서가 ?

평소 같으면 관심을 두지 않을 기사이지만 최근 센서 특히 가속도 센서 관련한 일이 있다 보니 눈에 띄이고 말았다. MacWorld의 7월 20일자 한 기사에서 애플의 M2 기반 MacBook Air에 가속도계가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iFxit 사이트에서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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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처럼 노트북을 들고 뛰고 던지고 할 일은 없으니, 이 가속도계는 순전히 MacBook Air의 상태를 기록하고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파손에 대한 보증을 제한하기 위함이거나 그런 경우에 대한 추가 보증을 강제하기 위한 방안이 아닐까 싶다. 물론 예전 노트북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되었던 시절에는 애플이나 HP 등의 고급 라인 제품에는 동작 감지 센서가 있어 유사시 하드 디스크가 보호되도록 하는 장치가 있기도 했지만, SSD 등의 플래시 메모리 대체된 이후 그런 수고는 필요 없게되었다고 본다.

더욱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도 장착되어 있다니, 만일 정말 그런 이유라면 애플, 정말 징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 수준으로는 생각지 못하는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선 MacBook Air에 가속도 센서가 있다는 말은 MacBook Pro에 비해 그만큼 들고 다니고 떨어뜨리는 사고를 많이 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반증일까.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새술을 위한 헌부대... Mac OS X를 위한 추억의 워드프로세서 #1

예전 구형 컴퓨터 시스템의 가장 현대적(그리고 현실적) 활용을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 했었다. 하지만 오래된 시스템이다보니 시스템 사양이나 성능에 적합한 워드프로세서가 아닌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글을 씀에 있어 어느 순간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머리 속에 떠 올랐을 때 즉각적으로 화면에 나타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반전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을 쓰는 입장에서 특정 문제의 해결에 관한 글을 적을 때 머리와 손 그리고 눈의 속도의 동기화되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런 점에서 구형 시스템이든 신형 시스템이든 키보드 입력 성능도 매우 주요할 수 있다.

우선 구형 맥 시스템(맥킨토시, 파워맥킨토시 그리고 맥을 통칭)에서 워드프로세서를 선택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먼저 적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선택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시스템에서 설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운영체제와 최고 수준의 어플리케이션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확장이 필요하다.

특히 구형일수록 최고 사양 확장에 대한 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 예로 현재 시스템에서 지원되는 운영체제가 Mac OS X 10.4 버전이라고 할 때, Mac OS X 10.4는 PowerPC와 X86을 모두 지원하지만, 아이맥의 범위에 비춰보자면 1998년 출시된 iMac G3에서 2007년 출시된 iMac Aluminum 모델까지 걸쳐 있다. 때문에 같은 Mac OS X 10.4라고 하더라도 10년 범위 내 어떤 시스템을 쓰느냐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의 체감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난다.

그럼으로 어플리케이션 버전의 선택은 현재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최고 버전이 아니라, 사용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지원하는 구형 운영체제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심하게 말하자면 구형 시스템의 운명은 어플리케이션이 결정하는 것이지 운영체제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운영체제의 기능 역시 중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어차피 구형 운영체제이고 현실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하면 운영체제간 차이는 상대적으로 주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PowerPC 기반 구형 맥이라면 실제적 선택의 여지는 거의 없다. PowerPC를 지원하는 Mac OS X 버전이 10.5까지이고, Mac OS X가 쓸만한 운영체제가 된 버전은 10.3부터라고 볼때 선택은 10.3, 10.4, 그리고 10.5 정도이다. 특히 10.5 버전을 운용하려면 G5 수준 정도는 되어야 하니, G3나 G4라면 10.4 버전이 거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구형 시스템에 대한 하드웨어 확장은 물론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을 최고 수준으로 확장하는 것은 레트로 매니아의 미덕이 아닐 수 없겠으나 현실적 활용을 생각하자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운영체제가 겨우 구동되는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원할하게 구동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과욕이며 학대이다.

그리고 워드프로세서 버전은 선택은 일단 워드프로세서 자체가 결정된 이후의 일이기도 하고, 워드프로세서 선택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 Mac OS X 10.4 수준에서 운용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라면 Microsoft Word, Nisus Writer, Scrivener 등 선택의 여지는 꽤 많다. 하지만 구형 시스템에서 최신 시스템 만큼이나 원할한 사용성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선택은 쉽지 않다. 이 선택의 워드프로세서가 제공하는 기능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입력이나 수정에 관련한 기능적 속도와 편의성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아마도 누구나 가장 궁금해 할 것은 어떤 워드프로세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것인가이지 않나 싶다. 일단 라이센스를 보유한 경우가 가장 무난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마음만 먹으면 이미 한참이나 기억에서 사라진 어플리케이션의 라이센스 코드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라이센스가 있는 워드프로세서는 Microsoft Office, Nisis Writer 그리고 Scrivener이다. 라이센스 구입 관련 해서 박스나 이-메일 메시지는 남아 있지 않지만, 운좋게 파일 속에 적어 놓은 코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속도면에서 워드프로세서가 가닌 텍스트 에디터 즉 편집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메모나 코딩이 아닌 글을 쓰기 위한 용도라면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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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 어플리케이션 선택에서 유의해야 할사안은 파일 호환성 여부이다. 타자기처럼 직접 프린터를 통하여 출력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면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파일 단위로 이후 작업에 적용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경우에 따라 파일 포맷에 대한 호환성이 주요할 수 있다. 또한 더불어 구형 시스템과 일상 시스템에서 함께 다뤄져야 할 경우도 있다면 파일 포맷 호환성은 매우 주요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이유에서 보자면 네트워크 혹은 USB 메모리 등으로 파일 교환이 가능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때문에 플로피 디스크 등의 물리적 미디어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점잖은 블로그... Blogspot vs. Wordpress

 한때 워드프레스를 개인 블로그 플랫폼으로 사용하다가 구글 블로그스팟(블로거)로 옮긴 이유는 7년 가까이 되었다. 옮긴 이유는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서비스와 연동 기능 때문이었다. 무엇보다도 MacJounal 등의 블로그 클라이언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