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1일 목요일

맥북에어에 가속도 센서가 ?

평소 같으면 관심을 두지 않을 기사이지만 최근 센서 특히 가속도 센서 관련한 일이 있다 보니 눈에 띄이고 말았다. MacWorld의 7월 20일자 한 기사에서 애플의 M2 기반 MacBook Air에 가속도계가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iFxit 사이트에서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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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처럼 노트북을 들고 뛰고 던지고 할 일은 없으니, 이 가속도계는 순전히 MacBook Air의 상태를 기록하고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파손에 대한 보증을 제한하기 위함이거나 그런 경우에 대한 추가 보증을 강제하기 위한 방안이 아닐까 싶다. 물론 예전 노트북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되었던 시절에는 애플이나 HP 등의 고급 라인 제품에는 동작 감지 센서가 있어 유사시 하드 디스크가 보호되도록 하는 장치가 있기도 했지만, SSD 등의 플래시 메모리 대체된 이후 그런 수고는 필요 없게되었다고 본다.

더욱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도 장착되어 있다니, 만일 정말 그런 이유라면 애플, 정말 징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 수준으로는 생각지 못하는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선 MacBook Air에 가속도 센서가 있다는 말은 MacBook Pro에 비해 그만큼 들고 다니고 떨어뜨리는 사고를 많이 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반증일까.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새술을 위한 헌부대... Mac OS X를 위한 추억의 워드프로세서 #1

예전 구형 컴퓨터 시스템의 가장 현대적(그리고 현실적) 활용을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 했었다. 하지만 오래된 시스템이다보니 시스템 사양이나 성능에 적합한 워드프로세서가 아닌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글을 씀에 있어 어느 순간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머리 속에 떠 올랐을 때 즉각적으로 화면에 나타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반전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을 쓰는 입장에서 특정 문제의 해결에 관한 글을 적을 때 머리와 손 그리고 눈의 속도의 동기화되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런 점에서 구형 시스템이든 신형 시스템이든 키보드 입력 성능도 매우 주요할 수 있다.

우선 구형 맥 시스템(맥킨토시, 파워맥킨토시 그리고 맥을 통칭)에서 워드프로세서를 선택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먼저 적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선택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시스템에서 설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운영체제와 최고 수준의 어플리케이션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확장이 필요하다.

특히 구형일수록 최고 사양 확장에 대한 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 예로 현재 시스템에서 지원되는 운영체제가 Mac OS X 10.4 버전이라고 할 때, Mac OS X 10.4는 PowerPC와 X86을 모두 지원하지만, 아이맥의 범위에 비춰보자면 1998년 출시된 iMac G3에서 2007년 출시된 iMac Aluminum 모델까지 걸쳐 있다. 때문에 같은 Mac OS X 10.4라고 하더라도 10년 범위 내 어떤 시스템을 쓰느냐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의 체감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난다.

그럼으로 어플리케이션 버전의 선택은 현재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최고 버전이 아니라, 사용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지원하는 구형 운영체제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심하게 말하자면 구형 시스템의 운명은 어플리케이션이 결정하는 것이지 운영체제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운영체제의 기능 역시 중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어차피 구형 운영체제이고 현실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하면 운영체제간 차이는 상대적으로 주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PowerPC 기반 구형 맥이라면 실제적 선택의 여지는 거의 없다. PowerPC를 지원하는 Mac OS X 버전이 10.5까지이고, Mac OS X가 쓸만한 운영체제가 된 버전은 10.3부터라고 볼때 선택은 10.3, 10.4, 그리고 10.5 정도이다. 특히 10.5 버전을 운용하려면 G5 수준 정도는 되어야 하니, G3나 G4라면 10.4 버전이 거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구형 시스템에 대한 하드웨어 확장은 물론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을 최고 수준으로 확장하는 것은 레트로 매니아의 미덕이 아닐 수 없겠으나 현실적 활용을 생각하자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운영체제가 겨우 구동되는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원할하게 구동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과욕이며 학대이다.

그리고 워드프로세서 버전은 선택은 일단 워드프로세서 자체가 결정된 이후의 일이기도 하고, 워드프로세서 선택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 Mac OS X 10.4 수준에서 운용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라면 Microsoft Word, Nisus Writer, Scrivener 등 선택의 여지는 꽤 많다. 하지만 구형 시스템에서 최신 시스템 만큼이나 원할한 사용성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선택은 쉽지 않다. 이 선택의 워드프로세서가 제공하는 기능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입력이나 수정에 관련한 기능적 속도와 편의성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아마도 누구나 가장 궁금해 할 것은 어떤 워드프로세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것인가이지 않나 싶다. 일단 라이센스를 보유한 경우가 가장 무난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마음만 먹으면 이미 한참이나 기억에서 사라진 어플리케이션의 라이센스 코드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라이센스가 있는 워드프로세서는 Microsoft Office, Nisis Writer 그리고 Scrivener이다. 라이센스 구입 관련 해서 박스나 이-메일 메시지는 남아 있지 않지만, 운좋게 파일 속에 적어 놓은 코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속도면에서 워드프로세서가 가닌 텍스트 에디터 즉 편집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메모나 코딩이 아닌 글을 쓰기 위한 용도라면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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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 어플리케이션 선택에서 유의해야 할사안은 파일 호환성 여부이다. 타자기처럼 직접 프린터를 통하여 출력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면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파일 단위로 이후 작업에 적용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경우에 따라 파일 포맷에 대한 호환성이 주요할 수 있다. 또한 더불어 구형 시스템과 일상 시스템에서 함께 다뤄져야 할 경우도 있다면 파일 포맷 호환성은 매우 주요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이유에서 보자면 네트워크 혹은 USB 메모리 등으로 파일 교환이 가능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때문에 플로피 디스크 등의 물리적 미디어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2022년 4월 7일 목요일

구형 PC의 현대적 활용 2022

나이가 듦과 함께 주변에서 사용하던 여러 기기도 구형 제품으로 전락하고 있다. 그 가운데 몇몇 컴퓨터는 꽤나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 말 그대로 수집품이 된 경우도 있고, 현재 사용하기엔 다소 애매한 성능이지만 그렇다고 폐기하기 역시 애매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가 워낙 일상적이다보니 주요 컴퓨터 관련 웹 사이트에서는 정기적으로 구형 PC를 어떻게 재활용하면 좋을까에 대한 기사를 잊을 만하면 올린다. 오랜만에 그런 내용에 동참하여 내 나름의 활용 경험을 적어보고자 한다.

예의 파일 서버로 활용하고 있는 Dell Vostro 200 Slim(SFF) 모델은 성능과 기능의 제한은 분명하지만, 명색이 64-비트 CPU를 탑재하고 SATA 방식 내부 저장장치를 장착하며, PCI-e 확장 슬롯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RAM 확장이 4GB로 제한되어 있고 일반적인 표준 PCI-e 방식 그래픽스 카드나 인터페이스 카드 장착이 만만치 않다. 처음엔 Windows XP SP3 32-비트그리고 Windows 7 SP1 32-비트를 큰 무리없이 운용해 오다가, Windows 10에서는 확실히 그 한계를 체감하게 되어 Linux Mint로 전환해서 사용해오고 있다.

그리고 이런 구형 시스템 활용에 있어 하나 유의해야 할 점은 재활용 비용 부담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능한 주변에 남아 도는 부품이나 확장 카드를 수급하여 목표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1. 파일 서버(혹은 NAS)

파일 서버는 구형 PC의 가장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활용 방안으로 권장되어 왔다. 내부에 2~3개 3.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할 수 있다면 꽤 효용성 있게 파일 서버로 운용할 수 있다.

OS 설치 시에는 당연히 모니터는 물론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가 필요하겠지만, 이후에는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용하면 지저분한 입출력 장치로 주변이 어지러울 일도 줄어든다.

다만 파일 서버를 이용하는 다른 현대적 PC 등과 연결이 원할하도록 본체에 1 기가비트 이더넷이 지원되는 것이 좋다. 본체에서 지원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기가비트 이더넷 인터페이스 카드 구입을 위한 몇 만원 정도는 충분히 희생할만하다고 본다.

하나 생각해야 할 문제는 집이나 사무실에 1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스위치나 허브가 없다면 원할한 파일 서버 운용을 위한 투자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포트 수나 무선 지원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5~10만원 사이에서 마련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대용량 파일을 여럿 그리고 자주 복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100 메가비트 이더넷도 충분히 사용할만한다.

OS는 Windows나 Linux 혹은 Linux 기반의 NAS 전용 OS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간단하게 Windows 환경에서 공유 폴더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Linux 기반 SMB 환경을 운용해도 상관없다. 실사용에 있어-어차피 하드웨어 사양의 한계가 분명하니-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파일 서버의 운용 목적이 외부 파일 저장 장치 내지는 백업 저장 장치라고 볼 때, USB 3.X 기반 주변기기의 용량대비 가격이 급속히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축 비용 대비 효용성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2. 어플리케이션(구 버전) 라이센스 서버

활용이라기 보다는 부득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라고도 할 수 있는데, 학교나 연구소 등에서 과거 값 비싸게 구입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에 있어 시간이 지나 새 버전 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거나 혹은 제조사가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더 이상 공급하지 않아 전환이 불가능할 때 또는 라이센스 관련 하드웨어가 최근 PC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예전 UNIX 시스템처럼 라이센스가 CPU 혹은 마더보드의 NIC 등에 할당 되었다면 그 시스템 사용할 수 없게 되면-라이센스를 이전하지 않는 이상-라이센스는 사라지게 되지만, PC의 경우 패러렐 포트 최근에는 USB 포트에 연결되는 동글 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패러렐 포트 방식 동글 키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라면 패러렐 포트를 갖춘 구형 PC에 도입 당시 OS만 설치할 수 있는 사양을 구성해서 가볍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라이센스 서버의 경우 굳이 빠른 네트워크 카드도 필요 없으니 추가 비용도 부담되지 않는다.

FlexLM 기반 라이센스 서버라면 가상 머신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만일 이러한 대상이 여러개라면 구형 PC의 Linux 기반 가상 플랫폼에 최소 사양으로 설치하여 운용할 수도 있다.

3. 클래식 게임 머신

일반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최신 게임의 유사성에 식상한 탓인지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게임을 즐기고 싶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옛날 게임에 흥미를 느끼는 이가 적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구형 PC를 게임 머신 사용하는 방안은 현재 언급한 여러 활용 방안 중 가장 비용 부담이 클 수 있다. 때문에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라면 가상 머신으로 즐기는 편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4. 씨어터(AV) 서버

파일 서버 보다 더 관심을 받는 구형 PC의 활용안이 홈 씨어터 용도를 위한 미디어 서버일 것이다. 단순하게 보자면 파일 서버를 그대로 미디어 서버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시스템 부하의 수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별도 구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용도 역시 외부 저장 장치의 가격 하락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예전만큼 기대를 충족하기는 힘들다.

물론 독자적인 미디어 서버 구축이 나름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미디어 품질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 서버가 감당해야 할 부하도 증가한다는 점에서 실제적 활용성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이나 출력을 위한 주변기기까지 생각한다면 가격 부담은 구형 PC 활용이라는 목적에 부합될 지 의문이다.

5. GNU/Linux 기반 업무용 머신

구형 PC를 실제적 업무 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한다면-새로운 시스템 구입 예산이 없다면-GNU/Linux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Chrome 등 다른 몇몇 대안이 있긴 하겠지만 현실적 효용성에서 보자면 GNU/Linux에 대적할만한 선택은 없다. 다만 GNU/Linux 역시 예전에 비하면 시스템 부하가 만만치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정규 배포판 보다는 이른바 가벼운 배포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로 Ubuntu Linux 보단 Lubuntu Linux 등도 좋은 선택이다.

물론 Windows XP와 같이 최근 Windows 버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빠른 대안이 있지만 보안 문제 등에 따른 고민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 힘들다. 내부 네트워크에 한정한다면 Windows XP 만한 대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 환경에서 실제적 사용면에서 GNU/Linux 외 다른 선택은 업무용 머신이라기 보다는 취미용 머신이라고 할 수 있다.

리눅스 운용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Linux(혹은 UNIX) 환경에 대한 경험이나 관심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이다. 처음 리눅스를 접한다면 업무용 머신으로 선택은 최악이 될 수도 있다.

6. 백업 서버를 위한 2백업 서버

구형 PC의 성능이 지극히 낮은 상황이라면, 다른 구형 PC의 활용을 지원하는 백업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CPU가 멀티프로세서나 멀티코어 환경을 지원하지 못한다면 여러 용도로 보다는 단순하지만 꼭 필요로 하나의 용도로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도 파일 서버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른 주변기기나 입출력 장치를 제거한 상태로서 운용할 수 있다.

개인 파일 수준의 백업 용도로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매우 유용한 것이 사실이지만 종종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는 경우를 겪게 되었다면, 별 효용성 없는 구형 PC를 내부 파일 백업 혹은 클라우드 파일 백업 용도로서 정기적으로 운용한다면 나름의 가치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설치된 OS에 의해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원된다면 금상첨화일 수 있겠지만 너무 욕심이 과한 것일 수도 있다.

7. 해킨토시(PC)

다소 특이하면서도 거의 효용성 없는 경우 시도로서 대응 자체에 의미를 둘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애플 Mac에서나 운용하는 macOS(Mac OS X)를 설치 시험하는 용도로서 활용해 볼 수 있다. Mac은 필요 없지만 Mac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경우 그리고 UNIX나 Linux 운영체제에 대한 경험까지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취미라고 생각한다. 운이 좋다면 그럭저럭 가성비 좋은 Mac을 하나 마련하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른바 해킨토시의 가장 큰 위험은 실제 Mac의 구입에 대한 욕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구형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추억의 가치

누구나 내 책상 가운데 하나 위에 놓여진 커다랗고 시끄러운 금속 상자와 그 옆 낯선 화면을 보면서 과연 이게 뭔지 의아스러워 한다. 그리고 그 옆에 커다랗게 그리고 화려하게 새겨진 HP 로고를 보고 나면, 별나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